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4월 부터 시작된 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도록
그동안 찍은 사진을 판넬에 붙여 전시하는 '작은 사진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사업초기 회의를 하고 더운 새벽에 밭을 갈고 작물을 가꾸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서 사업에 참여
했던 '마을공동체' 여러분들은 지난 시간을 되돌어보며 흐뭇해 하셨습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힘든 일을 할 때 오히려 흥을 돋우기 위해 노래를 하며 즐겁게 일을 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행사 때 수고하시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노래방기계를 갖다놓고 원하는
분은 누구나 마이크를 잡고 한곡조씩 열창을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물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작은 기념품을 준비하여 증정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장김치 중 일부를 종이박스에 담아 놓으니 뿌듯하고 그럴듯 한 것 같습니다. ^^
사진자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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